
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올해 새내기 장애대학생 152명에게 '디지털 학습 보조기구'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새내기 장애대학생에게는 노트북을 비롯한 태블릿PC, PC센스리더(화면낭독 프로그램), 트랙볼 마우스 등 최신 디지털 학습 보조기구가 전달됐다.
국민은행은 새내기 장애대학생이 또래 학생들과 동등한 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어주기 위해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총 1031명에게 디지털 학습 보조기구를 지원해왔다. 올해는 사업 10주년을 맞아 지원 규모를 2배 확대해 총 152여명의 학생에게 개별 맞춤형 디지털 학습 보조기구를 지원 했으며 성장 가능성이 큰 학생에게는 추후 KB국민은행의 장애(가정)청소년 대상 지원 사업인 '두드림(DoDream)스타'와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