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기상캐스터 시절 배우·가수·선수 대쉬받았다"…당시 모습 어땠길래?

사진=방송인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계 데뷔한 이력이 있다.
사진=방송인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계 데뷔한 이력이 있다.

방송인 박은지가 20일 2살 연상의 일반인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박은지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방송인 박은지 씨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두 살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박은지 씨의 예비신랑은 재미교포 회사원으로 지난 1년 동안 교제했다"고 덧붙였다.


 
지금은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박은지는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계 데뷔한 이력이 있으며, 출중한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인해 기상캐스터 활동 당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박은지는 지난해 8월 방송된 KBS 2TV '해피 투게더3'에 출연해 "기상캐스터 시절, 스포츠 선수-골프 선수-배우-가수에 이르기까지 대시가 많았다"라며 "미니홈피를 통해서 연락이 많았는데, 직접 만든 스킨도 선물해 주고 그랬다"고 당시 인기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이어 "그 때는 제가 20대니까 그런 인기가 꾸준할 거 같았다"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은지는 연기 생활 뿐 아니라 SBS 라디오 파워FM의 DJ와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강적들', 케이블TV 패션앤 '팔로우 미 스페셜', 케이블TV 케이스타 '진짜뷰티', 종합편성채널 JTBC2 '뷰티정상회담' 등을 통해 시사와 뷰티, 패션을 아우르는 진행실력을 보여주며 맹활약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