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이 중국 SNS스타 진화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함소원의 남편 진화는 함소원보다 18세 연하로 알려졌다. 진화는 하얼빈 지방 출신의 대규모 농장사업가 집안의 2세로 한국에서 아이돌 데뷔를 준비했던 경력도 있다.
진화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 매일 8시에 일어나 밤 10시에 숙소로 돌아갔다. 선생님에게 자주 혼났다”며 “주말이나 되어야 짜장면과 짬뽕을 먹을 수 있었다. 매일 저녁 배가 너무 고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방송국에 자주 가서 선배들의 무대를 봤고 ‘잘생겼다’는 칭찬을 받기도 했다. 비록 피곤했지만 정말 열심히 연습했었다”고 전했다.
진화가 연습생 생활을 했던 한국의 소속사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는 해당 소속사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화와 함소원은 최근 한국에서 웨딩촬영을 마쳤으며 올여름 한국과 중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