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은 2018년 '저작권 보호 리포터즈' 모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대학생 중 블로그, SNS 등 활용능력을 갖춘 자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서류접수 마감은 내달 7일이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5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리포터즈는 5월에 개최할 발대식을 시작으로 저작권 보호 현장을 직접 취재해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활동을 담당한다.
리포터즈 선발 인원은 20명 내외다. 활동기간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 간이다. 선발된 리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별도 포상을 준다.
보호원 관계자는 “지난해 1기 리포터즈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저작권 보호 웹툰, 영상 등을 제작해 저작권 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면서 “올해도 저작권과 문화콘텐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