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인트의 하이패스 단말기 전문 브랜드 ‘지패스’가 한국도로공사 행복단말기부문에서 자사솔루션 단말기를 포함해 1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에어포인트에서 출시한 행복단말기는 일반고객용 AP700과 화물차고객용 AP510 이 있으며, 감면고객용은 제조사 휴먼케어에 하이패스 단말기 솔루션을 제공했다.
특히 해당 화물차 단말기 솔루션은 하이패스 단말기 제조사 아이트로닉스, SD시스템, 테라링크 등에서 도입돼 15만대 이상 보급됐다.
행복단말기는 한국도로공사의 보조금지원을 통해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하이패스 단말기다. 에어포인트가 최초로 선보인 심카드형 RF방식 행복단말기는 출시 당시 기존 하이패스와 차별화된 카드타입과 작은 사이즈로 큰 인기를 끈 후 지금까지 심카드형 하이패스 단말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AP700의 인기비결은 통신율이 우수한 RF방식과 슬림한 사이즈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값비싼 부품값과 까다로운 기술력이 요구되는 RF방식을 자체 칩과 기술력으로 개발했다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
에어포인트 관계자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RF방식 하이패스 단말기 중 70% 이상이 자사 솔루션 제품”이라며 “그동안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고품질의 가성비 높은 하이패스 단말기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