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시박과 봉태규의 행복한 일상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행복으로 물들였다.
하시시박과 봉태규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출연해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했다.
봉태규는 평소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바보, 아내바보'의 모습을 보여왔다. 아들 시하와 아내 하시시박의 사진을 게재하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낸 것.
그는 아내의 사진을 올리며 "세상에서 제일 멋있는 사람"이라고 칭하는가 하면, 아들 시하의 사진을 부지기수로 올리며 "사랑한다"는 고백을 쏟아내기 일쑤였다.
특히 아내와 아들이 함께 거실 베란다를 등지고 누워 놀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올리며 "행복해라.."라고 하는 등 가족에 대한 애정을 유감없이 발휘해 평소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하시시박과 봉태규는 지난 2015년 5월 결혼해, 그해 12월 아들을 얻었다. 하시시박은 지난 2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95 days to go'라는 해시태그를 달며 둘째 출산예정일을 전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