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레이터라는 별명이 생긴 '하트시그널 시즌2'의 새로운 여성 참가자 김장미가 화려한 스펙으로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는 뉴욕에서 편집샵을 운영하고 있는 김장미와 남성 출연자 4명간의 비밀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남성 출연자들은 '1시까지 비밀의 장소로 오라'는 지령을 받았다. 이후 차에서 모인 4인방은 어느 레스토랑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여자 '메기'인 김장미와 만났다.
이에 직업과 나이, 이름 등을 묻는 과정에서 '아나운서, 기상 캐스터' 등이 거론됐다. 이중 '큐레이터'라는 말에 반응한 김장미. 특히 유창한 미국식 발음으로 '큐레이터'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녀의 직업은 큐레이터가 아니었다. 올해에 한국으로 이사를 와 생산을 도맡아 할 공장을 차릴 것 같다며 계획을 전했다. 얼핏 들어도 어마어마한 스펙이었다.
이에 김장미가 가수 박재범의 뮤직비디오 ‘SOLO’에 포토그래퍼 겸 스타일리스트인 여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사실이 함께 회자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