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태콩물, 이영자 탈모 예방론.. '탈모 연예인 中 빅뱅 승리도?'

사진=MBC 방송캡처
사진=MBC 방송캡처

이영자가 '서리태 콩물'을 소개했다.

이영자는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와 함께 서리태 공물을 마시며 그 맛과 영양에 대해 감탄했다.



이날 이영자는 자신의 건강한 모발의 비결로 서리태를 꼽았다. 특히 "두피 약한 부분에 에너지가 촘촘히 쌓여서 머리가 살살살 난다"는 발언이 인상적이었다.

이영자와 그의 매니저처럼 연예인이 탈모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외관이 중요한 직업이기 때문이다. 빅뱅 승리와 기안84 역시 머리숱 때문에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탈모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승리는 “‘뱅뱅뱅’ 때 금발로 염색하고 활동했다. 약이 너무 강해서 두피가 못 버텼다”고 털어놨다.

이어 “심하진 않지만 걱정되어서 병원에 갔고 약을 처방받아 먹었다. 그런데 약을 먹으면 (정력이) 급격히 저하된다고 해서 걱정”이라고 털어놨다.

기안84 또한 “나도 약을 10년 정도 먹었다. M자가 오고 있다, 관련된 온라인 커뮤니티에 10년 전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며 “고조할아버지부터 쭉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승리에게 “(약과 관련해)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켰다.

이시언 또한 약을 먹고 있다고. 이에 승리는 “이따 촬영 끝나고 우리끼리 이야기 좀 하자”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