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 남편 만나기 전 결혼에 부정적이었던 이유? "그럴 수 밖에"

사진='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중인 배우 민지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사진='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중인 배우 민지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중인 배우 민지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민지영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시댁을 방문해 눈물을 흘린 모습을 보였다.


 
앞서 민지영 지난해 진행된 연예매체 'K-STAR'와의 인터뷰를 통해 결혼에 부정적이었던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당시 민지영은 "너무 무서웠다. (사랑과 전쟁 촬영을 통해) 결혼에 대해 너무나 잘 알아버렸다. 늘 싸우고 머리채 잡히고 시어머니한테 깨지고 남편 바람 피고 나도 맞바람 피고 좋아죽겠어서 결혼했는데.. 결국엔 못 살겠어 이혼하더라. 거의 10년을 찍다보니까 난 이렇게 많이 봤으니까 내가 만약 결혼을 하면 정말 잘 살 것 같아 그런 생각이 들다가도 결혼은 도대체 왜 하는거야? 나는 혼자 살거야 라는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민지영과 쇼호스트 김형균은 2년간의 교제 끝에 지난 1월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전 혼인신고를 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