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경차사랑 라이프 카드, 리터당 330원 할인](https://img.etnews.com/photonews/1804/1066887_20180427151830_283_0001.jpg)
신한카드(대표 임영진)는 경차 소유자들이 유류세를 환급 받을 수 있는 유류구매 카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해 '신한카드 경차사랑 라이프'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세청이 제공하는 유류세 환급 이외에 모든 주유소, 충전소에서 리터당 80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경차 유류세 환급 제도에 의해 휘발유, 경유는 리터당 250원의 교통·에너지·환경세, LPG는 ㎏당 275원(리터당 약 160원)의 개별소비세를 돌려받는다. 여기에 리터당 80원을 추가 할인해 휘발유는 리터당 330원, LPG는 리터당 약 240원을 할인 받게 된다.
80원 추가 할인은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 70만원 미만이면 1만원, 7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이면 1만5000원, 100만원 이상이면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이 100만원 이상이라고 가정하면 매월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만큼 유류세 환급 연간 한도 20만원을 합치면 1년에 최대 44만원까지 기름 값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이 카드로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료를 결제할 때 20만원 이상이면 2만원, 30만원 이상이면 3만원을 할인해 준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