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가 공식 엠블럼이 적용된 유니폼을 공개했다. '뷰티풀 게임(Beautiful Game)' 캠페인을 시작한다.
엠블럼은 오렌지 컬러 아치 아래 공방을 다투는 두 가지 톤 그레이 컬러 아치를 균형감 있게 배치했다. 각각 신뢰와, 팀워크, 혁신의 의미를 나타낸다. 팀원 간 믿음과 협동, 창조적 플레이를 중요시하는 팀 철학을 담아냈다.
유니폼 컬러는 안정감 있는 블랙을 선택했다. MD상품에도 블랙을 기본으로 적용해 팬들에게 보다 세련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뷰티풀 게임 캠페인'으로 e스포츠 입지를 정통 스포츠에 버금가는 문화로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계획이다.
캠페인 일환으로 10대들 일상에서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도록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정해승 한화생명e스포츠 단장은 “한화생명과 선수단이 함께 추구하는 운영 철학으로 명확한 팀 컬러를 구축하는 한편 e스포츠 업계 문화 상승에도 기여하며 전에 없던 e스포츠 구단 면모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선수 기량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중단기 전력 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라이프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 선수와 사회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사회성함양 교육을 실시한다.
e스포츠 선수 전반에 취약점으로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케어하는 '헬스&멘탈 플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5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LG 트윈스 경기를 '한화생명 e스포츠 데이'로 꾸민다.
정해승 단장은 “그 동안 비주류로 인식되던 e스포츠를 정통 스포츠에 버금가는 문화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바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