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결방, 한혜진 전현무 커플의 행방은? '사랑 키우는 中'

 

사진=MBC, tvN 방송캡처
사진=MBC, tvN 방송캡처

'나 혼자 산다'가 결방해 시청자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 예정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2018 남북정상회담'으로 인해 결방됐다.

'나 혼자 산다'의 결방을 두고, 시청자들이 더욱 아쉬워하는 이유는 한창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는 공식커플 전현무 한혜진의 모습을 놓쳤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고, 첫 방송 인터뷰를 '나 혼자 산다'에서 할 만큼 프로그램에 애정을 보였던 두 사람인지라 이후 방송에서도 꾸밈없이 서로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특히 전현무는 지난 25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 한혜진과 함께 맛집을 다녀온 사실을 언급하기도. 그는 시칠리아식 해산물 식당을 지목하며 "그녀도 좋아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전현무 한혜진 커플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무지개 회원' 멤버들의 케미를 볼 수 없었기에 시청자들은 아쉬워했다. 평소 자신들만의 '회식' 사진을 SNS를 통해 공개하는 등, 사석에서도 서로 만나 친목을 다지는 멤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기안84는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 혼자 회식, 취한 나래, 집 가서 마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멤버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방송을 떠나 실제 친구로, 인연으로 거듭난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의 왁자지껄, 화기애애한 모습은 다음주에 확인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