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마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온라인 공성전 게임 '마블엔드타임아레나' 스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마블의 다양한 영웅과 스킨은 90여종으로 늘어났다. 기존보다 배경과 오브젝트, 정글 동선 등을 확연하게 개선한 와칸다 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큰 변화는 새로 추가된 콘텐츠 개발실이다.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 후 획득할 수 있는 영웅 데이터를 모아 영웅 제작이 가능해졌다.
마블 영웅 음성이 테스트 때 보다 다양하게 출력되며 게임 후 정보창과 아이템 등급도 세부적으로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테스트에서 확인한 유저 의견을 정식 서비스에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마블엔드타임아레나는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블 영웅 특징을 게임 내 구현했다. 영웅의 여러 가지 능력을 결합해 유저 취향에 맞는 다양한 방식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