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30일 '제3회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기업설명회(IR)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TIPS타운 팁스홀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오쎄인, 달꿈, 엠엠벤처스 등 우수 창업·중소기업 9개사, 벤처캐피탈과 엔젤투자자 등 투자자 그룹 150여명과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등 후원 기관이 참가한다.
참가 기업은 후속 투자를 위해 자사의 사업 개황, 주요사업 아이템 및 추진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도입 이후 321개 기업이 펀딩에 성공해 565억원의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병래 예탁원 사장은 “크라우드펀딩 시장의 저변확대 및 창업·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