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치명적인 중성적 매력에 '시선 강탈'…짧은 머리 고수한 이유?

사진=박성현(25·KEB하나은행)의 SNS상에 보여지는 일상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박성현(25·KEB하나은행)의 SNS상에 보여지는 일상 모습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짧은 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 박성현(25·KEB하나은행)의 SNS상에 보여지는 일상 모습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박성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다른 패션센스를 선보이며 중성적 매력을 발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박성현은 한 사진에서 검은 캡모자와 찢어진 청바지, 어두운 컬러의 체크 남방을 매치하며 걸크러쉬 면모를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박성현은 블랙 컬러의 의상을 입고 갈색 코트를 매치한 다음 일명 '쉼표 머리'로 한껏 꾸민 스타일을 과시했다.

 

박성현은 지난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 '머리를 길러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초등학교 때는 머리카락이 허리까지 왔었다. 하루는 엄마가 미용실에 데리고 가서 지금보다 더 짧게 잘랐다. 그때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이후로는 기르기가 힘들었다. 그런 아픈 사연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천4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