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에 출연하는 장혁의 연기 변신이 눈길을 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SBS ‘기름진 멜로’에 출연하는 장혁은 이전과 사뭇 다른 모습의 캐릭터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장혁은 2008년 무용수 출신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 후에도 쉬지 않고 다작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혁의 아내 김여진 씨는 장혁보다 두 살 연상으로 결혼식 당시 공개된 사진에서 뛰어난 미모를 자랑해 화제가 됐다.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장혁은 군생활을 마치고 아내에게 "왜 기다렸냐"고 물으니 아내가 "힘들 때 사람 버리는 것 아니다"라고 말했다며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또 장혁은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운동하는 데서 처음 만나 반했다. 무용했던 친구였는데 필라테스를 가르쳤던 강사다. 거기에 들어가 아내에게 직접 3개월 배웠다”고 전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