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 한국엔 백종원이 있다? 상반된 식사스타일 "음식은 여럿이 먹어야..."

(사진=고독한 미식가 방송 캡처)
(사진=고독한 미식가 방송 캡처)

일본 프로그램 ‘고독한 미식가’가 한국에서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독한 미식가’ 마츠시게 유타카는 8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서울의 한 갈비집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일본 유명 드라마인 ‘고독한 미식가’는 극중 주인공이 홀로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며 맛보는 내용을 다룬 드라마다.

우리나라에는 대표적인 미식가이자 요리연구가인 백종원이 ‘한국의 고독한 미식가’로 언급되기도 했다.

백종원은 ‘한국의 고독한 미식가’라는 말에 대해 “음식은 여럿이 먹어야 더 맛있다. 혼자 다닐 때도 있지만 보통 혼자 밥 먹는 걸 좋아하지는 않는다. 여럿이 가서 다양한 걸 시켜 나눠 먹는게 좋다”고 말했다.

또 그는 “고독한 미식가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