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대표 정원재)는 보건복지부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생활 개선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안부확인, 물품후원 등에 나선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 “국내 노인 5명 중 1명이 독거노인일 정도로 최근 독거노인 문제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하는 동시에 이번 업무협약과 같은 민·관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독거노인 사랑잇기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보건복지부 협약을 통해 다양한 민간기업 및 단체가 이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8일 12차 업무협약까지 총 118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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