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콜라겐 전문업체 마린테크노(대표 황재호)는 유해한 화학성분을 제거한 천연 추출물로 만든 스킨케어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킨케어 제품군은 골드에센스, CC크림, 화이트닝 크림, 촉촉비누, 스노우 화이트, 비피다 블랙 에디션 등이다. 청정바다의 수산부산물에서 추출한 고순도 단백질인 해양(마린) 콜라겐을 함유해 보습력이 탁월하고 멜라닌 색소 침착을 방지한다. 또 비타민 생성을 도와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 효과도 있다.
마린테크노는 해양 콜라겐을 화장품 외에 식품첨가제, 재생의료 분야에 적용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해양 콜라겐은 고온에서 가공·생산하는 육상 콜라겐과 달리 체내 흡수력과 피부 친화력이 뛰어나다.
황재호 대표는 “마린콜라겐은 다양한 산업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면서 “화장품 외에 건강기능성 식품, 재생의료 분야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