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부행장들 릴레이 농촌일손돕기 펼쳐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왼쪽)과 임직원들이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왼쪽)과 임직원들이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NH농협은행(행장 이대훈)은 이대훈 행장이 양평군 신당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후 부행장 중심으로 농번기 릴레이 일손돕기를 이어갔다고 13일 밝혔다. 박철홍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지난 9일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경기도 양평군 외갓집마을을 찾아 옥수수 재배농가 옥수수 심기 작업을 돕고, 하천변을 정리하며 마을환경 개선작업 등을 실시했다. 여신심사부문 임직원은 추후 외갓집마을의 특산품인 옥수수와 오이 등을 구매하고 홍보에 나서 우리 농산물 소비에 앞장선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도 임직원 30여명과 함께 강원도 홍천군 어유포리마을을 찾아 가지심기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마을회관 앞 나무심기와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마을환경을 개선했다. 기업투자금융부문 임직원은 어유포리마을 특산물인 포도와 옥수수 등을 구매해 거래기업에 우리 농산물을 홍보했다.

이선기 대손보전기금부장도 11일 직원 20여명 및 정선관내 예미농협 직원들과 함께 강원도 정선군 연포마을을 찾아 농지정비 작업 등을 실시하고, 마을행사용 천막을 기증했다.

이성섭 개인고객부장은 직원 20여명과 경기 양평 맹골마을을 찾아 고구마를 심으며 일손을 돕고,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에서 후원한 '사랑愛 삼계탕·김치' 100인분을 전달했다.

농협은행 전 임직원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위해 지속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