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익)가 기존 석고보드보다 가볍고 시공이 용이한 석고보드 '라이트윈(Lightwin)' 을 출시했다.
라이트윈은 기존 석고보드 대비 중량이 10% 감소됐다. 이에따라 운반 및 취급 시간을 단축하고 더 많은 석고보드를 한번에 운송할 수 있어 운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
또 일반 석고보드보다 처짐 방지 성능과 중량대비 강도가 향상돼 최적화된 천장 시공성을 보인다. 특히 천장에 사용시 경량철골천장틀 M바 사이 간격을 300㎜에서 450㎜로 넓히더라도 처짐 정도가 기존 요구 수준을 충족한다.
라이트윈은 대표적 준불연 건축 마감재다. 예기치 않은 화재 발생에도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화재 안전성까지 확보해 주목되는 제품이다.
KCC는 고급형 천장재인 마이톤, 마이텍스, 석고텍스, 석고보드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연 천장재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연구개발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불연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CC관계자는 “석고보드 시장을 선도할 라이트윈 석고보드는 우수한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시공에 필요한 시간은 단축해 효율적이고 완벽한 벽체와 천장 시공을 가능하게 한다”면서 “KCC의 우수한 경량화 기술을 적용한 라이트윈으로 국내 건축자재 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사 제공=K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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