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와 열애설에 휩싸인 배두나의 연애관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4살 연하 배우 손석구와 열애설이 터진 배두나는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지난 배우생활을 돌아보며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당시 방송에서 배두나는 "노산이 되기 전까지 결혼해서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에 MC 강호동이 "남편이 이쪽 일과 관련된 사람이어도 괜찮나"라고 묻자 그녀는 "아니면 좋겠다"고 답했다.
배두나는 "이쪽 관련된 사람이면 또 화제가 될 것 아니냐. 그게 싫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배두나는 "한번 헤어진 연인사이라면 친구로 사이좋게 지낼 수 없다"고 자신의 연애관을 비쳤다.
한편, 배두나와 손석수의 소속사인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며 친한 소속사 동료 사이"라며 두 사람의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스포츠매체 '일간스포츠'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같은 소속사인 배두나와 손석구가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