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선박화재가 원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39분께 인천항 선박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천항 1부두에서 중고 차 선적 작업 중이던 오토배너호 11층에서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화재 진화작업 중으로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인천항 화재로 인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11층~13층이 전소됐으며 이 구간에 실려 있던 차량 1460대가 전소됐다.
화재 진압을 위해 물탱크 및 펌프 차량, 헬기 등 62대와 소방관 240여명이 투입됐으나 공간이 밀폐 된다가 연기가 자욱해 화재 진압이 장시간 소요됐다.
소방당국은 인천항 선박화재 원인에 차량 이동 간 불꽃으로 인해 화재 가능성도 언급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당국 측은 “진화 작업이 끝나면 바닷물과 대기 환경을 재측정하고 화재 원인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