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현숙 "하지 말아야 할 생각을 했다" 충격…유서 미리 작성한 이유?

사진=팽현숙이 폐경기 우울증을 겪은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팽현숙이 폐경기 우울증을 겪은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팽현숙이 폐경기 우울증을 겪은 사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팽현숙은 지난해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방송 주제는 '여성 암 위험에 빠진 엄마들'로 이에 팽현숙은 "제가 우리 집의 기둥이다 최양락 씨도 열심히 하겠지만 저 하나 무너지면 와르르 무너지는 거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얼마 전에 폐경기에 접어 들었다 내 몸이 내 몸 같지가 않고 이상하다 거실에서 혼자 잔 지 2년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 자궁에 자궁근종이 6개나 있다. 병원에서는 암도 올 수 있다고 하더라"며 "폐경기 우울증과 겹쳐 어쩔 때는 하지 말아야 할 생각까지 하고 유서까지 미리 써 놨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팽현숙은 "근데 아이들은 잘 몰라 주더라 엄마 아빠의 소중함을"이라며 "우리 아이들을 디스하는 건 아니지만 있을 때 잘해야 한다. 근데 왜 그렇게 못 하는 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팽현숙은 남편 최앙락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