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휴식, 올해 연봉 200달러…첫 연봉계약 결렬 이유는 '팔꿈치'때문?

사진=야구선수 오승환의 연봉에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야구선수 오승환의 연봉에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야구선수 오승환의 연봉에 새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1년에 입단한 투수 오승환은 보장 연봉 175만 달러와 계약금을 합쳐 올해 200만 달러를 받으며 한화로는 21억3천360만원이다. 메이저리거 오승환의 연봉 순위는 공동 391위에 올랐다.


 
애당초 오승환은 텍사스 레인저스와 1+1년 총액 925만 달러(약 99억2천700만원)에 합의를 봤으나 텍사스 구단 측이 오승환의 팔꿈치 염증을 문제삼으며 계약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오승환 측은 "팔에 큰 이상이 있는 건 아니다. 단순한 염증이다. 던지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밝혔다.
 
오승환 역시 부상에 연연하지 않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MRI 소견상 그렇게 나온 것 뿐이다. 전혀 문제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승환은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서 휴식을 취해 화제가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