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체의약품 개발 전문기업 알테오젠(대표 박순재)은 6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는 2018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2018 BIO USA)에 참가, ADC 유방암치료제와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을 출품한다고 31일 밝혔다.
2018 BIO USA는 미국바이오협회가 해마다 개최하는 바이오분야 세계 최대의 국제행사다. 올해는 74개국 3500개 기업이 참가해 바이오분야 신기술 및 생명공학제품 등을 선보인다.
알테오젠은 이번 행사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코트라가 운영하는 한국관에 참가, 글로벌 제약사와 1대 1 파트너링을 통한 기술이전 및 네트워크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이민석 알테오젠 전략기획담당 상무는 “BIO USA 한국관 부스 운영을 통해 회사의 기술 소개한다”면서 “전에 접촉했던 글로벌 대형 제약사를 포함해 총 40개 이상 글로벌 기업과 1대 1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