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추경 예산 조기 집행 TF 점검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국회 심의를 통과한 추경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기 위해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은 추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이날 예산 조기집행을 위한 첫 번째 점검회의를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은 31일 국회 심의를 통과한 추경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은 31일 국회 심의를 통과한 추경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경 편성배경과 신규사업 등 분야별 주요 사업내용에 대해 기관별 구체적인 집행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연내 100% 집행을 목표로 매달 집행실적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추경은 청년 고용여건 악화와 지역 주력산업 구조조정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안정화하기 위해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청년일자리대책과 지역경제 회복 대책을 신속히 이행하기 위한 조치로 편성됐다. 중기부 소관 추경 예산은 1조5651억원이며, 이는 전체 금액 3조8300억원의 약 41%에 해당된다.

김진형 청장은 “이번 추경은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에 단비와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예산의 조기집행이 관건”이라며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고객을 직접 찾아 지원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정책홍보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은 31일 국회 심의를 통과한 추경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은 31일 국회 심의를 통과한 추경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