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오는 8월까지 '전북도 탄소밸리 토탈허브시스템' 영문판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탄소밸리 토탈허브시스템은 도가 탄소산업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탄소산업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구축한 탄소관련 종합 정보 사이트다. △탄소산업 △기술지원사업 △기업정보 △전문자료 △뉴스·소식 △공지사항 등 6개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도는 향후 2개월간 콘텐츠 영문번역과 원어민 감수, 홈페이지 확장, 반응형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향후 영문판이 운영될 경우 탄소 관련 기업의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노욱 전북도 탄소산업과장은 “탄소산업의 토탈 허브시스템 영문판 구축으로 지역 전략산업인 탄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