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북미 시장에서 'LG G7 씽큐'를 정식 출시했다.
북미 지역 소비자는 미국 버라이즌, T모바일, 스프린트, US셀룰러 등과 캐나다 벨, 로저스, 텔러스 등 주요 이동통신사에서 G7 씽큐를 구입할 수 있다. 베스트바이 등 대형 양판점에서도 신제품을 판매한다.
G7 씽큐는 LG전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중 처음으로 구글 프로젝트 파이에서 선보인다. 프로젝트 파이는 구글 MVNO(알뜰폰) 서비스로, 세계 어디서든 동일한 요금으로 제공된다.
LG전자는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CIS,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G7 씽큐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하정욱 LG전자 단말사업부장(전무)은 “G7 씽큐 가치는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고객으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