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지역형 맞춤 로밍 요금제 미주패스·유럽패스 2종을 출시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806/1077875_20180603123932_226_0001.jpg)
SK텔레콤이 지역형 맞춤 로밍 요금제 미주패스·유럽패스 2종을 출시했다.
미주패스와 유럽패스는 각각 미주 지역 15개국, 유럽 지역 44개국에서 30일간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서비스다.
미주패스는 데이터 3GB(3만3000원)·6GB(5만3000원)으로 구성됐으며, 유럽패스는 데이터 3GB(3만9000원)·6GB(5만9,000원)으로 구분된다.
SK텔레콤은 미주·유럽 지역을 방문하는 T로밍 고객이 평균 10일 이상 현지에 머물고, 여러 인접 국가를 방문한다고 분석했다.
미주·유럽패스는 이 같은 여행 패턴을 감안, 이용 기간을 30일까지 늘리고 로밍 이용이 가능한 국가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SK텔레콤은 T로밍 고객에게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매일 3분 무료 통화 △초 단위 통화 과금 △데이터 상한 5000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수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혁신적인 로밍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지역형 맞춤 로밍 요금제 미주패스·유럽패스 2종을 출시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806/1077875_20180603123932_226_0002.jpg)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