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로밍 미주·유럽 패스 출시

SK텔레콤이 지역형 맞춤 로밍 요금제 미주패스·유럽패스 2종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이 지역형 맞춤 로밍 요금제 미주패스·유럽패스 2종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이 지역형 맞춤 로밍 요금제 미주패스·유럽패스 2종을 출시했다.

미주패스와 유럽패스는 각각 미주 지역 15개국, 유럽 지역 44개국에서 30일간 이용할 수 있는 로밍 서비스다.

미주패스는 데이터 3GB(3만3000원)·6GB(5만3000원)으로 구성됐으며, 유럽패스는 데이터 3GB(3만9000원)·6GB(5만9,000원)으로 구분된다.

SK텔레콤은 미주·유럽 지역을 방문하는 T로밍 고객이 평균 10일 이상 현지에 머물고, 여러 인접 국가를 방문한다고 분석했다.

미주·유럽패스는 이 같은 여행 패턴을 감안, 이용 기간을 30일까지 늘리고 로밍 이용이 가능한 국가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SK텔레콤은 T로밍 고객에게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매일 3분 무료 통화 △초 단위 통화 과금 △데이터 상한 5000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성수 SK텔레콤 MNO마케팅그룹장은 “혁신적인 로밍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이 지역형 맞춤 로밍 요금제 미주패스·유럽패스 2종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이 지역형 맞춤 로밍 요금제 미주패스·유럽패스 2종을 출시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