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뜰폰 유심(USIM)을 판매하는 다이소 매장이 500곳 늘었다.
고고모바일은 알뜰폰 롱텀에벌루션(LTE) 유심 판매 다이소 매장을 500곳 추가했다.
3월 알뜰폰과 제휴, 다이소 직영점 100곳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한 고고모바일은 시장 가능성을 확인, 전국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고고모바일과 제휴한 알뜰폰은 스마텔, 큰사람, 에넥스텔레콤, 인스코비다. 최저 기본료 1100원부터 최대 3만8940원까지 18종 요금제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다이소 매장에서 알뜰폰 유심을 구매한 후, 고고모바일웹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1시간 이내에 개통할 수 있다.
고고모바일은 기본료 1만5290원 요금제와 중고 아이폰7을 결합·구매할 경우 기기를 4만3900원에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고모바일 관계자는 “자급제 시장을 대비, 다이소 방문 고객에 다양한 요금제와 휴대폰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