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보호원, 공정사용과 침해예방 지원단 전문가 위촉

한국저작권보호원은 국제소송 전문가 등 6명을 '저작권 공정사용 및 침해예방 지원단'에 추가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보호원은 △저작권 공정사용 상담 △계약 및 공정거래 △공공저작물 관리 △콘텐츠 수출 및 유통 △소프트웨어 등 6개 분야에 대한 저작권 보호 관련 전문적 상담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위촉된 전문가는 해외 저작권 소송에 대비해 국제법 관련 지식을 보유한 교수 및 변호사 등으로 구성됐다.

해외에서 저작권 침해소송 절차와 침해예방을 위한 방법 등 해외 진출 기업 보호를 위한 맞춤형 상담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윤태용 저작권보호원장은 “지원단 전문역량 강화로 국내 콘텐츠 제작·유통사들이 저작권 침해 부담 없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보호원은 기업이 안심하고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저작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저작권보호원, 공정사용과 침해예방 지원단 전문가 위촉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