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페인트 개발업체인 페인트팜(대표 김학정)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스타트업 박람회 '비바 테크놀로지 2018'에서 글로벌 옥외광고 업체인 제이씨데코가 주관하는 '베스트 스타트업'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스크린 페인트는 유리창 안쪽에 바른 뒤 빔프로젝터를 비추면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볼 수 있는 특수 페인트다. 저렴한 디스플레이 및 디지털 사이니지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페인트팜은 이번 베스트 스타트업 수상을 계기로 현지에서 제이씨데코의 신제품 개발 요청도 받았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