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신정환과의 우정은 여전...수감 당시 면회 고백

(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고영욱이 오는 7월 전자발찌에서 벗어난다.

법조계에 따르면 고영욱은 3년 간 착용해온 전자발찌를 7월 해제할 수 있게 된다.



미성년자 3명을 5차례 성폭행 및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구속 수감된 고영욱은 징역 2년 6개월, 신성정보 공개 5년, 전자발찌 부착 3년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전자발찌 1호 연예인’이라는 오명을 얻게 된 고영욱은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 고영욱이 수감 중이던 당시 그의 절친한 친구이자 동료인 신정환은 고영욱에게 면회를 다녀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은 지난 2014년 인터뷰에서 룰라로 활동했던 멤버들의 상황이 좋지 않다는 말에 "그게 마음에 걸린다. 영욱이에게는 면회를 몇 번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상민이는 가끔 연락하고 있다"며 "내가 잘 나갈 땐 상민이가 어려웠고, 지금은 상민이가 활동을 잘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