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팀벤처스, 신생 스타트업 성공 위한 `제 3회 HW얼라이언스' 개최

에이팀벤처스, 신생 스타트업 성공 위한 `제 3회 HW얼라이언스' 개최

에이팀벤처스(대표 고산)는 하드웨어(HW)스타트업 성공을 위해 제조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계자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제 3회 HW 얼라이언스'를 20일 동그라미재단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HW얼라이언스는 HW·IoT 스타트업을 위한 모임이다. HW스타트업 시장 활성화 △업체 간 교류 △제조 파트너 매칭·투자 확대 기회 창출 등이 목표다. HW 제품을 개발해 양산까지 성공한 창업가와 하드웨어 스타트업 파트너사가 실제 사례를 위주로 발표한다.

이번 행사엔 1·2회 참석자들의 피드백를 수렴해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제조 정보 공유에 집중한다. 재밀봉 가능 캔 뚜껑을 개발한 롯데부터 1캔당 로열티 1원을 받는 서진혁 XRE 대표와 장문화 특허법인 가산 변리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서진혁 대표는 아이디어 단계에서 시제품 만들기까지 1년 그리고 특허 출원과 중국 양산 성공까지 6년 동안 실전 제조 노하우를 공유한다. 전자·전기·반도체 특허 전문 장문화 변리사는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IP 포트폴리오 구성과 IP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218 동그라미재단 3층에서 진행한다.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는 “행사를 2회째 개최하면서 제품 아이디어만 갖고 있거나 시제품 제작 단계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노하우 공유가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면서 “실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외 제조 진행 과정을 이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스타트업을 위한 특허·지재권 전략 강연을 통해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제품화 초기 단계인 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