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전 세계 암호화폐공개(ICO) 수익률 10위 안에 든 운동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림포가 한국에 진출했다. 7일 자사 암호화폐 LYM 토큰이 올비트(업비트의 자회사이자 탈중앙화거래소)에 상장되며 처음으로 한국 투자자들을 만나게 됐다.
림포는 유저들이 앱으로 날아오는 운동 미션을 달성하거나, 자신의 운동데이터를 기업에 제공하고 보상을 받는다.
지난 4월에는 여자 테니스 슈퍼스타 캐롤린 워즈니아키(세계 랭킹 2위), 5월에는 미 프로농구 NBA 댈러스 매버릭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림포 앱은 7월 베타테스트를 거쳐 9월 정식 런칭될 예정이다. 또한 앱이 나오기 전에도 유저들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LympoChallenge 를 검색해 운동 미션에 참가할 수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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