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강동완 총장) 산학협력선도대학(링크플러스, LINC+)사업단(단장 최재혁)은 최근 법무부 광주준법지원센터(소장 성우제)와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중독자, 경 범죄자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법률 자문 △범죄 예방 관련 프로그램 제공 등 상호 유기적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법률 및 심리상담 분야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중독자, 경 범죄자 등 취약계층이 사회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법률자문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재혁 단장은 “대학이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취약계층의 법적 보호의 중요성과 사회재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두 기관이 협력해 사회혁신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