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국내 최초로 'KB GPI 프리미엄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당일 수취가 가능하며, 고객이 송금 진행 현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기업 환율변동 리스크와 비즈니스 기간을 줄일 수 있으며, 수출입 기업의 경우 빠른 대금 결제로 인해 물품의 판매 및 수입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객도 송금 진행 현황을 직접 모바일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24시간 추적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거래 상대방 송금 문의 및 대금 미수취 주장 등에 대해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
해외 거래처와의 불필요한 분쟁 발생도 예방할 수 있다.
기업과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프리미엄 부가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며, 영업점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