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14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인민일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은 지난달 중국에서 휴대폰 3780만대가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2% 증가한 수치다.

4G 스마트폰은 총 3610만대가 판매됐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 늘었다.
전체 스마트폰 출하 대수는 1.7% 증가한 3600만대다. 전체 휴대폰 출하량의 95%를 차지한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를 보유한 국가다. 2017년 말 기준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수는 7억3300만명이다.
중국은 올해 4G 기지국 45만 곳을 건설할 계획이다. 인민일보는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4G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건물, 엘리베이터 및 기타 실내 공간은 물론 철도와 고속도로의 와이파이 신호 도달 범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