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현, 톱모델→배우 성공적 변신 '액션연습만 140여시간 진행'

(사진=강승현 인스타그램)
(사진=강승현 인스타그램)

강승현이 영화 ‘독전’을 통해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보여줬다.

지난달 22일 개봉된 영화 ‘독전’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 강승현은 극중 광역수사대 1팀 형사 원호(조진웅 분)의 팀원 소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런웨이를 넘나들며 톱모델로 자리매김한 강승현은 ‘독전’을 통해 연기자로 새롭게 변신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강승현은 ‘독전’의 소연을 연기하기 위해 4달간 140여시간 동안 액션훈련까지 진행했다고. 극중 강승현은 신선한 분위기와 마스크로 첫 영화치고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강승현의 연기에 대해 ‘독전’ 이해영 감독은 “대단한 연기 스킬이나 뾰족한 테크닉 없이, 그 자체로도 이미 일정 정도의 드라마나 캐릭터를 거뜬히 감당할 수 있는 담대함이 큰 매력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매 현장마다 대단한 배우들의 열연 속에서도 긴장하거나 위축되는 법 없이 묵묵히 스스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