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맞아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SK텔레콤 직원들이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https://img.etnews.com/photonews/1806/1080766_20180612152125_979_0001.jpg)
SK텔레콤이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맞아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등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13일 치뤄질 제7회 지방선거에 대비해 전국 주요 투표소, 개표소 및 선관위 정당 당사 등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에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완료했다.
선거 당일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00명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한다. 특별소통 상황실은 통화량 증가·정전 등과 같은 돌발 사태에 대비, 통화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월드컵을 맞아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특별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약 750명 인력을 투입한다.
우리나라 월드컵 예선 첫 경기가 열리는 18일 저녁 LTE 트래픽이 평시 대비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SK텔레콤은 서울시청 광장, 영동대로 등 길거리 응원 및 트래픽 급증이 예상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기지국 용량 증설에 나서는 한편, 이동기지국도 배치할 예정이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SK텔레콤은 지방선거와 월드컵을 맞아 ▲기지국 용량 증설 ▲특별소통 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서울시 마포구 홍대 인근에서 SK텔레콤 직원들이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https://img.etnews.com/photonews/1806/1080766_20180612152125_979_00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