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팀벤처스(대표 고산)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을 위한 제조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제3회 하드웨어 얼라이언스'를 20일 동그라미재단에서 개최한다.
하드웨어 얼라이언스는 하드웨어 및 사물인터넷(IoT) 스타트업을 위한 모임이다. 국내 하드웨어스타트업 시장 활성화·업체간 교류·제조 파트너 매칭 및 투자 확대 기회 창출이 목표다. 하드웨어 제품을 개발해 양산까지 성공한 창업가와 하드웨어 스타트업 파트너사가 사례 위주로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1, 2회 참석자 피드백에 따라 초기 스타트업을 위한 제조 정보 공유에 집중한다. 재밀봉 가능 캔 뚜껑을 개발해 롯데로부터 1캔당 1원의 로열티를 받는 서진혁 XRE 대표와 장문화 특허법인 가산변리사가 발표자로 나선다. 서 XRE 대표는 아이디어 단계에서 시제품 만들기, 특허 출원과 양산 성공까지 실전 제조 노하우를 공유한다. 전자·전기·반도체 특허 전문 장문화 변리사는 초기스타트업을 위한 지식재산(IP) 포트폴리오 구성과 IP 전략을 발표한다. 참가비는 1만원, 신청은 18일까지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