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Z인큐베이션센터(센터장 이지선)가 오는 22일까지 3기 입주사를 모집한다. 이번 신규 모집은 스타트업 캠퍼스 '프리 인큐베이션' 과정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입주 팀에게 사업 기획 및 시장 개척 등 강의와 코칭 세션도 함께 들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
OZ인큐베이션센터는 초기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창업 보육 전문기관으로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8층에 있다. 현재 센터에는 e커머스, O2O,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 38개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OZ인큐베이션센터에 마련된 개방형 사무공간과 편의시설이 제공된다. 특히, OZ인큐베이션센터는 초기 스타트업 지원에 초점을 둔만큼 단계별 코칭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단계를 사업 계획을 완성하는 1단계,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해 시장에 내놓는 2단계, 시장 진입 후 성장을 바라보는 3단계로 구성했다. 단계별 맞춤 멘토링을 통해 입주사의 빠른 성장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입주 스타트업 간 노하우 공유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 데모데이,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지선 OZ인큐베이션센터장은 “스타트업 생존에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입주한 스타트업들이 시장에 나가기 전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선발된 팀은 7월 9일부터 2주간 사전 인큐베이팅을 받은 후 1년간 OZ인큐베이션센터에 입주해 다앙한 프로그램을 무료 지원받는다. OZ인큐베이션센터 입주사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스타트업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