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1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면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 이용 방법에 대한 유권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각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는 곳곳에 투표소 설치 사실을 공시했다. 하지만 선관위가 부착한 공고문을 보지 못한 이들은 '내 투표소 찾기'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
'내 투표소 찾기'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지역·성별·이름·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자신의 투표소를 찾아준다.
투표소 위치 등 기타 선거와 관련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앙선관위는 '내 투표소 찾기'와 함께 가정에 보낸 투표 안내문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앙선관위의 대표 번호 1390번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투표에 앞서 본인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으로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2차례에 나눠 교부 받는다. 1차에는 교육감선거, 시·도지사 선거, 구·시·군의장 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해당 선거구민에 한함)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2차에는 지역구 시·도의원 선거, 지역구 구·시·군의원 선거, 비례대표 시·도의원 선거, 비례대표구.시.군의원 선거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기표소 안에선 투표지를 절대 촬영할 수 없으며,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무효처리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