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 이론을 지속시킬 반도체 공정기술, 화면이 접히는 스마트폰,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를 뛰어넘을 차세대 디스플레이….
세상을 바꿀 '게임 체인저 기술'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이들 기술이 불러올 전자제품 혁신은 어떻게 전개될까. 이 같은 궁금증을 해소해줄 '제1회 전자신문 소재부품 테크위크(http://www.sek.co.kr/2018/techweek)'가 18일부터 사흘간 서울 포스코 P&S타워에서 열린다.
'세상을 바꿀 게임 체인저 기술'을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전자 산업계 판도를 바꿀 혁신 기술이 대거 소개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인텔, ASML, 램리서치, 앰코테크놀로지, 카티바 등 글로벌 기업 기술 개발담당자와 연구자가 직접 강연자로 나선다. 반도체·디스플레이·전자부품 분야 주요 대학 교수, 연구소 연구원, 전문기업 연구소장 등도 최선 연구 성과물을 공개한다.
이 행사는 18일 반도체 세션, 19일 전자부품 세션, 20일 디스플레이 세션으로 꾸며진다. 반도체 세션에서는 무어 이론을 지속시킬 초미세 회로공정 기술과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기술을 주요 테마로 소개한다.
전자부품 세션에서는 스마트폰 새로운 폼팩터 기술로 떠오른 폴더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디스플레이, 차세대 전고체전지 등의 핵심 기술 개발동향과 전망을 다룬다. 디스플레이 세션에서는 '포스트 OLED'를 테마로 투명 OLED, 퀀텀닷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을 공개하고, ALD 증착, 잉크젯 프린팅, 차세대 박막봉지, 차세대 백플레인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공정 기술도 발표한다.
참가비를 할인해주는 사전등록 마감은 17일이며, 산업계와 학계는 물론이고 일반인, 학생, 개인 투자자 등도 참여할 수 있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