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내달 23일까지 LG G7 씽큐 붐박스 스피커 경진대회 '붐 유어 사운드'를 진행한다. 응모자는 붐박스 부스터를 만들어 시연하는 영상을 이벤트 페이지(https://lgg7-thinq.co.kr)에 올리면 된다.
LG전자는 심사를 거쳐 8월 10일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1등에 현금 500만원, 2등 LG 그램 15, 3등 LG 시네빔을 증정한다.
평가 기준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인지, 사운드를 얼마나 증폭시키는지, 디자인이 얼마나 독창적인지 등이다. G7 씽큐는 붐박스 부스터 재질·모양에 따라 다양한 음색을 내기 때문에 응모자가 이 같은 요소를 잘 조합하면 높은 평가를 얻는다.
심사는 △한국방송장비산업진흥협회장 △김재평 대림대학교 교수 △수제 하이엔드 스피커 제작자 한성재 장인 △김신석 현악기 제작 마에스트로 △토마스 파히트너 산업디자이너 등이 맡았다. LG전자는 심사위원 붐박스 부스터 제작 영상을 공개, 눈길을 끌었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붐박스 부스터 경연대회는 G7 씽큐 사운드 강점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