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 샌드박스 플랫폼 '댄스빌'에 '구글플레이 인스턴트' 기능을 적용하고, 글로벌 사전등록을 동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구글플레이 인스턴트는 앱 설치 전 별도 다운로드 없이 콘텐츠 일부를 유저가 즐겨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유저에게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게임 이해를 돕는다.
컴투스는 신작 게임으로는 세계 최초로 댄스빌에 구글플레이 인스턴트 기능을 반영했다.
장르의 신선함과 게임 핵심 재미를 미리 경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단말기(OS 8.0 이상 지원) 유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게임 검색 후 '사용해 보기'를 선택해 체험할 수 있다.
컴투스는 안드로이드 단말기 유저를 대상으로 댄스빌 글로벌 사전등록을 진행한다. 유저는 게임 핵심 콘텐츠를 체험한 뒤 편리하게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댄스빌은 유저가 직접 춤과 음악을 제작하는 높은 자유도의 샌드박스 플랫폼이다. 직접 캐릭터 동작과 리듬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다.
자신이 만든 뮤직비디오를 다른 유저와 함께 감상하고,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콘텐츠 제작과 소셜 플랫폼 기능도 갖췄다.
컴투스 관계자는 “신규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구글플레이 인스턴트 기능을 적용한 만큼 '댄스빌'의 신선한 장르적 특성과 창작의 재미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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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