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교포 여배우의 충격적인 폭로..누리꾼 반응 “사실이라면 강력한 처벌 필요”

(사진=KBS미디어)
(사진=KBS미디어)

재일교포 여배우 A씨가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20일 SBS funE는 재일교포 여배우 A씨와의 인터뷰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16년 전 조재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연이은 조재현을 향한 미투 폭로에 누리꾼들은 분노의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반응이다.

앞서 조재현은 지난 2월 미투 폭로와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바 있으며 당시 사과문과 함께 모든 자리에게 내려오겠다는 입장을 전하고 활동을 중단 중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미투 폭로가 등장하면서 또 다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아직 사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또 한 번의 미투 폭로만으로도 치명타를 입은 셈이다.

조재현을 향한 미투 폭로에 누리꾼들은 “얼마나 고통스럽고 괴로우셨을까요. 이렇게 밝히기까지도 정말 힘드셨을 거 같아요”, “수많은 피해자가 있는데도 아직도 수사도 안 하고 저렇게 뻔뻔한 태도는 뭐야?”,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있을까”, “아직 정확한 사실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니 이번 사건은 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무명시절부터 좋아했던 배우인데 이런 사람이줄 정말 몰랐다”, “사실 확인을 해봐야하는 거겠지만 저게 사실이라면 정말 말이 안 나온다”, “피해자들은 하루에도 몇 천 번씩 속이 뒤집힐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