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신일산업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IoT선풍기를 출시한다.
IoT선풍기는 신일산업 14인치 선풍기에 IoT 기술을 적용한 제품으로 LG유플러스 홈IoT 플랫폼(IoT@home)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쉽게 전원은 물론 바람 세기, 회전 등 제어가 가능하다.
'U+우리집AI'와 연동하면 “클로바, 선풍기 켜줘” 등 음성 명령으로도 켜고 끌 수있다.
장시간 사용할 경우 고객에게 알려줘 외출 중 선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알림설정' 기능과 아이가 선풍기를 임의로 조작할 수 없도록 설정하는 '기기버튼 잠금'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실내 온도를 측정할 수 있는 IoT공기질알리미와 연동, 설정온도에 따라 선풍기가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는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홈IoT상품담당 상무는 “신일산업과 출시하는 IoT선풍기는 기존의 제어 방식을 뛰어넘어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음성인식, 동시실행 등 기능으로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IoT선풍기 출고가는 13만9000원으로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 및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까지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IoT선풍기를 시작으로 에어서큘레이터, 제습기 등여름가전 및 히터, 온수매트, 열풍기 등 겨울가전 그리고 정수기 등 환경가전 등 다양한 제품에 IoT 기술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