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음 달 9일까지 '2018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를 모집한다. 리터러시는 매체와 대상에서 정보를 획득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한콘진은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 모집을 통해 게임요소를 활용한 학교교육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수업 모델 및 교구 개발에 적극 지원한다.
교사연구회의 연구범위는 △교과·학습 주제 중심의 게임화 수업모델 개발 및 적용 사례 △동아리·방과 후 활동·창의적 체험활동·자유학기제 등과 연계한 게임리터러시 학교교육 운영과 수업모델 개발 및 적용 △진로 탐색 활동·선택 학습·동아리 활동·예술 및 체육활동 등 자율과정과 관련된 게임 개발 및 운영 등이다.
최종 선발된 연구회 40팀에는 400만원의 연구비와 전문가 멘토링 등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최우수 연구회로 선정된 1팀에는 상금 200만원, 우수 연구회 4팀에는 각각 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한콘진은 내년 2월 열리는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집을 제작·배포해 게임리터러시 교사연구회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강경석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장은 “올해에도 열정적인 교사들의 교사연구회 참가를 기대한다”면서 “우수한 연구성과들을 토대로 학교 내 게임교육 기반 조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